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인기 이유
2021년 09월 기준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콘텐츠는 오징어 게임이다. 오징어 게임은 돈이 없어 벼랑 끝에 몰린 456명의 참가자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이야기다.
영화 <도가니>, <남한산성>을 제작한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에서 나오는 소재 중 하나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은 술래가 벽을 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다가 구호가 끝남과 동시에 뒤를 돌아보고 움직이는 사람이 있으면 잡아내는 게임이다.
일반적으로 앞부분의 구호를 천천히 읊다가 이후에는 끝부분의 단어들을 재빠르게 외치며 움직이는 사람들을 잡아낸다. 북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체코, 멕시코, 아르헨티나, 중국, 대만, 일본, 태국, 인도, 이스라엘,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비슷하거나 동일한 놀이가 전 세계에 있으며 나라마다 명칭이나 구호가 다르다.
이러한 오징어 게임은 놀이를 통해 전 세계인의 공감대를 형성했고, 어린 시절의 추억과 놀이라는 요소를 콘텐츠에 녹여냈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사 영화
오징어 게임은 일본에서 제작된 <배틀로얄>, <신이말하는대로> 등의 영화와 같이 서바이벌 게임과 생존의 요소가 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있다. 다만 오래전에 출시된 영화는 당시 시대의 가장 획기적인 영화적인 요소였으나, 전 세계인이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OTT 서비스 시장의 확대로 인해 오징어게임의 콘텐츠 확산이 것이라 생각된다.
한국적인 콘텐츠가 가장 세계적인 콘텐츠
한국적인 콘텐츠가 가장 세계적인 콘텐츠라는 이야기가 있다. <킹덤>과 같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영화, <도깨비>와 같은 한국 귀신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 등이 가장 인기가 있다. 이러한 한국의 오징어게임은 가장 세계에서 인기 있는 콘텐츠가 된 것이라 생각한다. 시즌1에서 극 중 여러 가지 주요 떡밥들을 남겨 두었기 때문에 시즌2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