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자 개발 SLBM 성공
도산안창호함에서 한국군의 첫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 발사 시험이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에서 7번째 SLBM 보유국이 됐다.
현재까지 SLBM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중국 6개국이었다. (북한은 논란이 있어 성공 여부 불투명함)
SLBM 미국의 트라이던트 II, 러시아의 불라바와 시네바, 중국의 JL2, 영국의 트라이던트 II, 프랑스의 M51, 인도의 아그니3에 이어 한국의 SLBM은 현무4-4가 성공하였다.
북한의 SLBM은 발사 성공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잠수함에서 발사한 것이 아니라 바지선과 같은 곳에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잠수함에서 발사한 것을 기준으로 북한은 제외되어 한국이 세계에서 7번째 SLBM 보유국이 된 것이다.
SLBM의 개발은 단지 새로운 무기체계를 확보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무엇보다 SLBM은 조기 탐지가 어려운 잠수함에서 은밀하게 수중 발사된다는 점에서 ‘게임 체인저’로 평가된다.
SLBM 발사과정
1단계 콜드론치(발사관에서 고온 압축공기로 미사일을 밖으로 사출)
2단계 미사일 자세제어
3단계 미사일 추진체 점화
도산안창호함 제원
- 취역 : 2021.08.13
- 제원 : 3000t급 잠수함, 길이 83m, 폭 10m
- 최대속력 : 시속 37km/h(20노트)
- 승조원 : 약 50여 명
- 특징 : 국내최초 독자 설계 및 건조, 유사시 전략적 타격 임무 수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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